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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철 축산물 집중 점검, 식약처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

by 청효행정사 2025. 6. 10.

목차

     

     

     

     

    여름철 고위험 식품, 축산물 안전관리 비상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학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하는 업체 및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생산업체를 중점적으로 포함합니다.

     

     

    집중 점검 대상과 주요 항목

    대상 업소

    • 집단급식소 납품업체: 돼지고기, 양념육, 우유 등을 공급하는 업체
    • 부적합 이력 업체: 최근 문제가 있었던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점검 항목

    •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냉장·냉동 온도 기준 유지 여부 확인
    •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
    • 자가품질검사 실시: 자율적 검사의 이행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관리: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나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콜드체인 관리 및 유통 축산물 검사 강화

    운반 차량 점검

    축산물 유통의 핵심인 콜드체인 시스템 점검도 병행됩니다. 도축장과 물류센터에 출입하는 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관리 상태와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수거·검사 대상 품목

    • 아이스크림류, 햄, 소시지
    • 곰탕 등 부적합률이 높은 제품군

     

    최근 3년간 곰탕과 같은 식육추출가공품의 부적합률이 2.8%에 달해, 식약처는 이를 포함한 700건의 제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동물용의약품 잔류 기준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위반 시 강력한 행정처분 예정

    점검 결과 법령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자주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지속적 노력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점검은 그 일환으로 마련된 조치입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축산물의 부패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와 업체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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