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성료, K-화장품 규제외교 한 단계 도약

목차

 

 

 

가장 빠른 화장품 책임판매업 식약청 등록 - 크몽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규제외교로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5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각국의 규제당국과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여하여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규제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이며, 기술혁신과 인사이트 공유, 그리고 실질적인 규제협력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한 규제외교의 실질적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아시아 9개국과의 다자회의, 실시간 협력방안 논의

이번 포럼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9개국 규제당국이 참석하여 다자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아시아 규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시간 소통을 이끌어냈습니다.

1. 2024년 포럼 협력 추진성과 보고
2. 규제 협력 네트워크 채널 구축
3. 참가국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소개
4. 2025 포럼 협력국 지정
5. 각국 온라인 판매 관리 현황 공유

 

이 회의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의 실질적 협력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더욱 긴밀한 규제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수출 확대, 사우디와의 양자 회담 주목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 회담은 이번 포럼에서 특히 주목할 성과 중 하나였습니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2023년 2,900만 달러에서 2024년 6,1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양국의 안전관리 제도 및 정책을 공유하며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더욱 견고히 하였습니다.

 

 

 

태국·라오스 등과의 간담회, 수출 정책 정비

태국 식약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태국 내 규제 트렌드를 파악하였으며, 라오스 등 주요 국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 화장품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정교화하였습니다. 이러한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적 협력 강화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행정사법인 청효

 

 

국내 기업과 해외 규제당국의 직접 대면, 기업 간담회 첫 개최

올해 처음 도입된 ‘기업 간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28개사와 해외 8개국 규제당국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수출 절차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해 직접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총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규제 이해도가 한층 제고되었습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해외 규제당국자를 직접 만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 수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식약처, 규제외교 중심축으로 K-뷰티 세계화 선도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규제외교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였으며, K-화장품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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