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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화장품

반영구 화장 스케치 펜, '화장품'일까? 화장품법 기준 완벽 해설

by 청효행정사 2025. 8. 2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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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구 화장 시 피부에 사용하는 스케치 펜, 화장품으로 볼 수 있을까요? 화장품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이해하고,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들의 분류 기준을 정확히 알아보세요.

    눈썹이나 아이라인 등 반영구 화장 시술을 받아보셨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신 분이라면 시술 전 디자이너가 펜 형태의 도구로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셨을 겁니다. 이 스케치용 펜은 시술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한편으론 '내 피부에 직접 닿는데, 과연 안전할까? 이것도 화장품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특히 면봉으로 문지르면 쉽게 지워지는 것을 보며 그 정체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집니다. 이 글에서는 반영구 화장용 스케치 펜이 화장품에 해당하는지, 화장품을 구분하는 법적 기준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분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화장품법이 정의하는 '화장품'의 기준 📜

    어떤 제품이 화장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법적인 정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화장품법」 제2조에서는 '화장품'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법에 따르면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사용 목적'과 '인체에 대한 작용'입니다. 즉, 아름다움을 더하거나 청결을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그 작용이 경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은 화장품의 범주에서 명확히 제외됩니다.

    ⚠️ 주의사항
    이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법률 해석에 대한 설명이며, 특정 제품에 대한 최종적인 유권해석이 아닙니다. 개별 제품의 화장품 해당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적인 답변을 따르셔야 합니다.

     

    반영구 스케치 펜, 왜 화장품이 아닐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영구 화장 시술 전 스케치 용도로 사용되는 펜은 화장품법상의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바로 '사용 목적'이 화장품의 정의와 부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펜의 주된 목적은 피부를 아름답게 꾸미거나 용모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본 시술에 들어가기 전, 정확한 디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그리는 도구적 역할에 그칩니다. 즉, 최종적인 미적 결과물을 위한 보조 도구일 뿐, 그 자체가 매력을 더하거나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는 직접적인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쉽게 지워진다는 특성 또한 이러한 일시적, 보조적 목적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인체 미화'라는 화장품의 핵심 정의를 충족하지 못하므로 화장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입니다.

    구분 화장품 예시 비화장품 예시
    사용 목적 파운데이션, 립스틱 (피부 미화, 매력 증진) 반영구 스케치 펜 (시술 가이드라인 표시)
    인체 작용 로션, 크림 (피부 건강 유지, 작용 경미) 아토피 치료 연고 (질병 치료, 의약품)
    지속성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일시적 미화 효과) 문신용 염료 (영구적 효과, 별도 관리)
    💡 알아두십시오!
    1. 화장품이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위험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화장품법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제품이 다른 법률(예: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반영구 화장 시술자에게 사용하는 스케치 펜, 색소 등 모든 제품의 성분과 안전 관련 인증(KC 마크 등) 정보를 명확하게 문의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반영구 스케치 펜 핵심 요약

    분류: 화장품 아님 (비화장품)
    판단 근거: 화장품법상 '인체 미화' 목적에 부합하지 않음
    핵심 역할:
    본 시술 전 디자인을 위한 '일시적 가이드라인' 표시 도구

    자주 묻는 질문 ❓

    Q. 그렇다면 반영구 화장 시술에 사용되는 '색소'는 화장품인가요?
    A. 아니요, 일반적으로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에 사용되는 색소(염료) 또한 화장품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이들 제품은 별도의 법률(예: 문신용 염료의 경우   2025년 6월 14일부터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른 위생용품으로 이관)에 따라 엄격한 안전 기준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전 사용되는 색소의 안전 기준 적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 화장품이 아니면 안전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뜻인가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화장품이 아니다'라는 것은 「화장품법」의 관리 대상이 아님을 의미할 뿐, 다른 관련 법규에 따른 안전 관리 대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산품으로 분류된다면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 인증(KC인증 등)을 받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법의 규제를 받는지와 무관하게, 소비자가 인체에 접촉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반영구 화장용 스케치 펜은 화장품이 아니며, 이는 '사용 목적'이 법적 정의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로서는 이러한 제품 분류 기준을 이해하고, 시술에 사용되는 모든 도구와 재료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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