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지식사업을 민간자격증으로 매출상승 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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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점점 발달하면서 이런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창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작은 경험적 가치가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쌓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 데에는 앞서 얘기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인터넷, 스마트폰 그리고 지식정보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의 발전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운영사들도 수수료로 쑥쑥 성장하고 있죠. 여기에다가 ‘역행자’를 쓴 ‘자청’님의 글이 많은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면서 불을 지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식사업에 민간자격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미 교육사업 분야에서 민간자격증을 활용하여 수강생을 모으고 시험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한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민간자격증과 이것을 사업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살펴보고 최근 부상하고 있는 지식사업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간자격증이란?

민간자격증은 국가 기관이 아닌 민간이 발행하는 자격증을 말합니다. 민간자격증이라는 용어 때문에 쓸모없는 자격증이 아니냐는 오해가 많은데요. 민간자격증, 정확한 용어로 말하면 ‘등록 민간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제17조(민간자격의 신설 및 등록 등) 제1항에 명시된 법에 근거하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민간이 발행하는…”에서 “민간”이 바로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제 나이또래의 경우 어릴적 컴퓨터 자격증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었는데요. 취득한 자격증이 없더라도 자격증을 한 번이라도 본 적은 있을 겁니다. 자격증을 보면 자격증을 발행한 기관이 있죠? 민간자격증도 규정에 따라 “민간”인 우리가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 등록하여 민간자격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럼 작은 경험이지만 돈이되는 지식정보를 민간자격증 제도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민간자격증 신청 절차

1. 민간자격관리운영규정 작성: 자격의 종목 및 등급, 직무내용, 검정기준 등을 포함한 규정을 작성합니다.

2. 서류 준비: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검정시설 및 장비 관련 서류 등을 준비합니다.

3.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홈페이지 신청: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며 온라인으로 등록 신청을 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 민간자격증의 직무내용 등 ‘민간자격관리운영규정’을 처음 작성할 경우 많은 부분이 생소하거나 어려울 수 있습니다.가능한 전문가와 상의하여 진행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 직능연에서는 업로드한 서류를 검토하고, 입력사항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는데 필요에 따라 수정보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운영규정과 입력사항에 대한 꼼꼼한 심사가 진행되어 많은 보완사항을 받고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외로 가까이에 있는 민간자격증

규정과 절차에 따라 누구나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서 등록 민간자격 검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검증능력을 인정받으면 “공인자격”의 지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공인자격은 등록 민간자격을 시작으로 지위를 얻는 것입니다.

 

“공인자격”하면 태권도 공인 단증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태권도는 조직이 어마어마하게 크고 올림픽 종목까지 나아가서 너무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공인자격으로 한자검정시험이 있습니다. 한자시험을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인 한자시험을 진행하는 곳은 한 곳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래의 기관 모두 공인자격 지위를 얻은 민간자격증 발행기관입니다.

 

이전의 민간자격증 발급기관 등록 대상

지식사업 창업자의 민간자격증 활용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이전에 민간자격증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한 모델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이 모델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미술학원

제가 주로 민간자격증 발행기관으로 등록했던 분야는 미술학원 입니다. 아이들 미술 교육이나, 일반인 취미교육도 마찬가지로 특정 주제나 표현법 등을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어떤 작품이 학생손으로 만들어지게 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몇가지 주제와 작품제작 과정을 엮어서 커리큘럼을 짜기도 하는데 이 부분이 아이디어 싸움이라 선생님들끼리 수업을 듣고 인사이트를 얻기도 합니다. 한편에서는 내 아이디어를 썼다고 하면서 저작권 분쟁 소송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러한 분야의 저작권의 권리범위는 매우 좁아서 권리를 확보하기가 매우 힘들어 에너지 낭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민간자격증 제도를 활용하여 선생님을 양성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글에서 해당 브랜드를 언급하기는 적절하지 않아서 꽃꽂이와 미술을 활용한 수업이라는 정도만 얘기하겠습니다. 이 수업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현재는 프랜차이즈로 발전해서 여러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각 지점의 가맹점 원장님들은 민잔자격증 발급기관인 본사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가맹점을 차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방과 후 학교 지도사

이 외에도 민간자격증은 방과 후 학교 지도사의 스펙으로도 활동됩니다. 방과 후 학교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또는 선택으로 정규수업 이외의 교육과 돌봄 활동활동을 말하는데요.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때, 학교에서는 교육을 지도할 여러 분야의 지도사를 선발하게 되는데요. 선발기준은 다양하겠지만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는데 민간자격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식사업 민간자격증 활용

지금까지 살펴본 민간자격증 제도와 활용 내용에서 이미 영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다양한 무자본 지식창업 중 특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하여 실무적인 활용과 팁 등을 쉽게 가르쳐주고 있다면 앞서 학원의 활용 예에서 봤던것과 같이 교육 커리큘럼 자체를 평가 과정으로 민간자격증 운영규정으로 작성하여 수강생들에게 민간자격증을 발급해 줄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증을 활용 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마케팅 포인트로서 완강 시 자격증 발급되는 과정

• 수강생의 입장에서 수강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

•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완강에 대한 동기부여

 

앞에서 최근 등록된 민간자격증 현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리듬댄스지도사’, ‘AI챗GPT전문지도사’, ‘붓펜캘리그라피지도사’ 등은 자격 취득을 통해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관련 분야로의 진출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해당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이 역량을 발휘아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장을 넓혀 나가려는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이런 생각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는 것이 자격기본법의 취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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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Qualification Information

https://www.pqi.or.kr/inf/qul/infQulList.do

마지막으로 등록된 등록민간자격증을 조회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겨 놓겠습니다. 검색해 보면 동일한 이름의 민간자격증이 많은데 이름이 중복되는 것은 등록 결격사유가 아닙니다. 민간자격증 등록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주세요.